접근성(Accessibility), 모바일과 디바이스(Mobile & Devices), 가상과 증강 현실( Virtual & Augmented Reality) 카테고리에서 각각 최종 후보로 뽑혀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고, 그 중 접근성 분야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 해외 언론에서는 다른 한국 기업들과 함께 저희를 'K-Innovation' 이라고 표현했네요!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 :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CT 융합 전시회랍니다. 이번 혁신상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립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닷 패드는 전 세계적으로 교육적 가치를 더욱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죠. 최근에는 교육뿐만 아니라, 업무 환경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엑셀, 키노트, 파워포인트 등을 APPLE(애플), NV ACCESS(NVDA)와 협업을 통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앱과 서비스도 연구 개발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변화를 안겨줄 닷 팀에게 2023년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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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은 어려운 공공 민원 업무. 여러분은 구청과 같은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 불편하다고 생각해보셨던 적 있으신가요? 내가 하려는 업무는 어느 부서에서 담당하는지 또 그 부서는 어디에 있는지..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면, 건물 내부 구조나 위치 등을 알려면,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필요합니다. 안내문이 있긴 하지만 담을 수 있는 내용도 제한적이고, 설치 공간에도 제약이 있어 이용하기 불편했답니다. 또한, 장애인 분들에게는 안내문을 찾는 과정도 어렵죠. 시각장애인을 위해 설치한 촉지도는 건물 전체의 도면까지 모두 나와있기 때문에 너무 어렵고, 휠체어에 앉은 높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안내판도 많았습니다.
비장애인에게도 복잡하고, 어려운 공공기관. 모두가 조금씩 더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바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통해서 말이죠.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란 '고령자 또는 장애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의 의미를 가진 배리어 프리 (barrier free)' 와 '정부기관이나 백화점 등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를 뜻하는 키오스크(kiosk)'의 합성어인데요. 즉, 비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나 장애인과 같은 디지털 소외 계층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인 단말기를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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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큰 화면이에요. 저시력 시각장애인이나 어르신을 위한 글자 확대/축소, 돋보기 기능이 제공됩니다.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키패드 조작 및 음성과 촉각 디스플레이로 길안내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수어 사용자를 위한 수어 안내 영상, 그리고사용자의 키를 고려한 자동 높낮이 조절 기능까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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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되어 있는 공공기관에 따라 정보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만큼은 동일한데요. 이번 부여군청과 노원구청에 설치된 키오스크에는 청사 소개와 함께 주변의 대중 교통 정보까지 제공되고 있습니다. 외국어로도 확인할 수 있고, 점자로 된 층별 길안내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이러한 키오스크는 올해 말까지 합천군청, 부산시 21개의 지하철 역 등에도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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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장애 유형에 따른 접근성 기능이 추가된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된다고 하는데요. 이에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이 원만히 시행될 수 있도록 일부 개정령안을 1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있답니다. 이번에 개정된 법안을 통해 더 많은 공공 기관에서 모두를 포용하는 기술이 더 많이 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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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하면 떠오르는 그 날! 하지만, 모두가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날에 대해 닷레터에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바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입니다. 국제 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 중 하나로 1981년 12월 3일, 제37회 유엔 총회에서 '장애인에 관한 세계 행동계획'의 채택을 근거로 결정된 날짜라고 해요. 이어 1981년을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하고, 1992년 12월 3일부터 공식적으로 시행했다고 해요. 이 날은 세계 장애인들의재활과 복지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장애 인식에 대한 이해 및 동등한 권리와 보조수단의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기념일이에요. 세계 각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는데요. 다만, 한국에서는 정부가 지정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 인지도가 더 높은 편이라고 해요. 이어 장애인과 관련된 국제 기념일도 한 번 알아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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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안내견의 날 (International Guide Dog 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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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을 만났을 때 함께 볼 수도 있는 안내견(guide dog). 바로 세계 안내견의 날 (International Guide Dog Day)입니다. 보통 시각장애인 안내견만 떠오르시는 분이 많으시죠. 청각장애인에게도 초종 및 노크 소리, 휴대폰 벨 소리 등과 같은 일상의 소리를 시각적 행동으로 알려주는 청각장애인 보조견도 있다고 해요. 1992년, 비영리단체 &세계안내견 협회 (IGDF·International Guide Dog Federation)이 안내견이 지닌 역할의 소중함과 안내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기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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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어의 날 (International Day of Sign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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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청각장애인들의 또 하나의 대화 방법, 수어(Sign Language), '세계 수어의 날 (International Day of Sign Language)'입니다. 지난 2017년, UN이 국제장애인권리협약 (CRPD)을 실천하고, 언어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 못한 수어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9월 23일이라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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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장애인과 관련된 국제 기념일에 대해 소개해 드렸어요. 서로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진다면, 물리적인 장벽뿐만 아니라 우리 마음 속의 장벽도 사라지는 ... 진정한 배리어프리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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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 in Story, 마르하바 (Marhaba, 안녕) 두바이!
두바이에서 중동 최대의 접근성 박람회인 AAE(Access Abilities Expo) 2022가 개최되었는데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닷의 촉각 그래픽과 배리어프리 기술에 대해 소개했답니다. 눈이 보이지 않아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내 아이의 얼굴을 촉각으로 보고, 홀로 여행할 때 누군가에게 물어보기 어려웠던 청각장애인의 관광 가이드가 되었던 시간이었죠! 두바이의 현장 속에서 닷의 최운석 사원이 생생하게 전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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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와 수어를 배우는 시간, 우리들의 점수]
점자와 수어로 배우는 이번 주제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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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미술치료사들의 모임 ‘더(The)틈’과 함께 ‘빛나는 동행展’]
동화책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상상 속에서만 살고 있는 토끼와 거북이.직접 만져보기 전까지는
토끼 귀가 쫑긋하는 모양, 거북이 등 껍질의 모양은 알 수가 없었죠! 상상을 현실로 데려오는 행사가 있었다고 해서 소개 드려요. 10년째 시각장애인의 미술치료를 해온 '향나무미술심리연구소' 길은영소장과 시각장애인 미술치료사들의 모임 '더(The)틈'과 함께 했던 빛나는 '별들의 소풍' 그 현장으로 함께 떠나 봐요.
곧, 닷패드에도 이러한 노력이 녹아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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