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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2025-02-02

#컴퓨터에서 타조 사진을 누르자 300개 점자 셀(cell)에 그대로 모양이 나타난다. 시각 장애 학생들은 점자의 울퉁불퉁한 촉감을 따라가며 낯선 동물의 형태를 손끝으로 익힐 수 있다. 시각장애인용 점자패드를 최초로 개발한 한국 스타트업 닷(dot)은 마이크로소프트(MS) 파트너솔루션 업체로 선정돼 올해 벳쇼(Bett Show) 한복판의 초대형 부스에 등장했다. 닷이 개발한 패드는 다양한 이미지와 그래프 등을 인공지능(AI) 기반 촉각 점자 이미지로 변환해준다. 기존 한 페이지를 점자로 번역하려면 2시간이 걸렸지만, 이 기술을 통해 장애 학생과 점자로 실시간에 가까운 소통이 가능해졌다.
교육기술 산업의 한 해 트렌드를 짚는 국제 박람회에서 K-에듀가 주목받고 있다.한국 기업 20여 곳은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에듀테크 박람회 벳쇼(Bett Show) 참여해 기술을 선보였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13108542994297